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 속에 1920선을 회복했다.
2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8.17포인트(0.43%) 오른 1923.7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그리스 정국과 국제유가, 환율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꾸준히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167억원, 외국인은 85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만 1641억원 팔자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전거래일대비 7% 이상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비금속광물도 4% 가까이 오르는 중이며 운수창고, 통신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이 2.16% 빠지는 가운데 기계, 음식료품도 1%대 하락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하락종목보다 상승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0.45% 오른 133만3000원에 거래 중이며 POSCO, NAVER, 아모레퍼시픽 등이 2%대 강세를 보인다. 현대모비스와 삼성화재, SK텔레콤도 1%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지난달 31일자로 동부건설이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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