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제품의 선적이 이월될 것이란 우려로 인해 주가가 6.4% 하락했지만 이는 과하다”고 말했다.
선적 이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가 늘어나고, 이월 선적 매출은 1분기에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1%포인트 가량의 원가율 개선에
이어 "지난해 편직공장을 신축하는 등 수직 계열화도 진행중”이라며 "라인 증설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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