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쿠쿠전자 4분기 실적에 관한 시장의 전망치는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이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수익성 높은 면세점 채널이 90%대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3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진했던 렌탈 마진율이 다시 두 자릿수로 회복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4분기 가전 부문(밥솥)은 온라인(신규 채널 입점)과 홈쇼핑(방송횟수 및 시간당 판매액 증가) 판매 호조로 인해 전반적인 내수부진에도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렌탈 부문 또한 월 1만5000계정(추정) 순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품목인 전기레
그는 "2015년 실적은 매출액 6350억원, 영업이익 92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사업부문별로는 국내 밥솥 5%, 수출밥솥 50%, 렌탈사업 30%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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