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이 경쟁사 태양의 화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륙제관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4.97%)까지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부탄가스 선두업체인 태양의 생산공장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2위업체인 대륙제관이 반사이익을 얻는 모양새다.
전날 오전 천안 서북구 업송동에 위치한 태양의 공장에 발생한 화재는 공장 건물 28개동 가운대 8개동(1만6000㎥)을 태우고
태양은 부탄가스'썬파워'와 살충제 '홈키파'로 유명한 기업. 이 화재로 태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0원(6.87%) 떨어진 9360원을 기록중이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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