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의 직장인 김모부장. 서서히 은퇴를 생각해야할 나이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동창가운데 상당수는 벌써 직장을 떠났다. 본인도 이런 친구들의 현재 상황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 직장에서 은퇴한다면 제2의 직장을 구할 수 도 있겠지만 역시 은퇴후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걱정이다. 요즘 관심갖는 것이 부동산 재테크다. 주식을 하자니 리스크가 너무 크고 역시 믿을 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세가 나오는 임대수익형 부동산이다.
주말이면 서울과 수도권 여기저기 분양현장을 다니는 것이 일과가 된 김부장이다. 요즘 뜨거운 현장인 위례신도시도 가봤고 마곡신도시도 가보았다.
마곡지구는 기업 밀집형 자족형도시로 제2의 판교로 불린다.
서울 서남권 자족도시로 조성 중인 마곡지구가 새해 첫 달부터 뜨겁다. 이미 분양한 아파트에 1~2억원의 웃돈이 붙은데 이어, 최근 문을 연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의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최근 마곡에 1000병상 규모의 제2부속병원을 2018년 상반기에 개원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마곡 개발지구는 서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개발구역으로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원 약 110만평 규모의 미래지식산업단지 및 국제단지가 조성되며 한강조망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LG사이언스파크(11개 계열사)와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 타이어, S-OIL 등 대기업들이 마곡지구에 입주한다. 트리플역세권 지역으로 5호선 마곡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공항철도와 9호선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대로를 이용 서울 도심까지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강서구청과 신세계쇼핑몰 이마트가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오는 2018년엔 단지 인근에 이화의료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또 여의도공원 두 배 면적의 ‘보타닉파크’도 조성 예정에 있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동·가양동 일원 366만5722㎡ 부지 위에 약 1만2015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다. 1지구에는 106만6132㎡의 주거단지가, 2지구에는 190만2671㎡의 산업업무단지가, 3지구에는 69만6919㎡의 수변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비슷한 시기 공급 중인 위례신도시와 곧잘 비교되곤 하지만 자족기능 여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2기신도시 중 대표적인 자족도시 판교신도시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코리아, 네이버, 안랩, 카카오 등 유명 IT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900여 개의 기업에서 6만 명이 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완공을 마치면 총 8만여 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을 포함해 약 5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판교(892만4631㎡) 절반에 못 미치지만 산업업무단지는 3배 이상인 점인 특징이다. 종사자 수 또한 2배 수준인 16만5000여 명으로 추정된다.
마곡 더블역세권인 상업용지내에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다.
이 건물은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용지인 B8-4 BL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 오피스텔의 면적은 53.05㎡~80.42㎡로 이중 원룸형이 192실, 투룸형은 26실로서 총 218세대로 구성되어 지하 5층~지상 14층의 규모로 2016년 8월에 완공
그리고 지하1~5층에는 기계식 주차장이 아닌 100% 자주식 주차시설과 지상1~3층은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이 그리고 지상4~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강서구 가양동 1453-2 이천이프라자 3층(발산역)에서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 중에 있다. 분양문의 : 02-304-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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