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매수청구 대금은 1290억원으로 전년(6612억원)보다 8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가운데 인수·합병(M&A) 등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89개사로 전년(93개사)보다 4.3%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45개사, 코스닥시장이 44개로 나타났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81개사로 가장 많았고, 엉업양수도 (3개사), 주식교환 및 이전(3개사), 부동산투자회사의 만기 연장(2개사) 순이었다.
유가증권시
코스닥(코넥스 포함)은 퓨얼셀파워가 두산으로 흡수되면서 260억원을, 조이맥스가 링크투모로우를 합병하면서 55억원을 지급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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