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이 기대된다는 금융투자업계 전망에 3%대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3.09% 오른 25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해 고성장이 놀랄만한 단기 성적이라기보다는 근원 경쟁력이 확연히 높아진 결과라며 중장기 고성장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2.2%, 53.6% 증가한 3조7890억원, 5680억원으로 추정했다.
함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는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한국 소비재 업체에 기대하기 어려운 놀라운 성장률”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7%, 89.2% 늘어난 8934억원, 93
이어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이 회사 목표주가로 310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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