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업체인 해성옵틱스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최현재 연구원은 27일 "카메라모듈의 주문자생산방식(OEM)이 증가하면서 외부판매 물량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해성옵틱스는 최고 사양 렌즈 개발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이머징마켓향 카메라모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외형과 수익성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해성옵틱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221.9% 증가한 19억원, 매출
최 연구원은 또 "단순 공급만 하는 다른 부품 업체와 달리 해성옵틱스는 신규로 채택되는 손떨림 방지(OIS) 기능과 중저가폰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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