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구 대화동 일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지구에 행복주택 120호를 오는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복주택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2015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유관사업 합동공모’에서 타시도의 산업단지形 행복주택 제안사업과 경합해 유일하게 대전시가 선정됐다.
사업시행은 대전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며,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고 총 100억원을 투자해 120호(30㎡∼64㎡)의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거주민 편의를 위해 1·2층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무주택 산업단지 근로자(80%)와 취약계층 (2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노후된 산업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에 행복주택 도입이 큰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종사자 근로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