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4월부터 금융권이 금융소비자에게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줄 때 필수적으로 가입하는 보증의 보험료가 내려간다.
이에 따라 이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덩달아 떨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한 뒤 가입하는 보증의 보험료 인하를 위한 검토에 나섰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통상 3년을 주기로 보험료를 다시 따져보는데 올해는 인하 요인이 커서 가급적 보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증 보험료가 내려가면 금융권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보험료가 실제로 내려가면 그 폭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고 금리와 연관된 여러 지표를 두루 검토해 대출 금리를 내릴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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