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포스코 “어닝쇼크”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195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1,949.26(▼1.76, +0.09%)를 코스닥은 597.28p(▼1.54, -0.26%)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전일 기관 수요예측으로 공모가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된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1만5250원(▲750, +5.17%)으로 급등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9월 심사청구 후 속개 판정을 받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도 1만7500원(▲500, +2.94%)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3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기술특례 심사청구 기업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2400원(▲50, +0.40%)으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SI(시스템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LGCNS는 3만8000원(▲50, +0.13%)으로 강보합을 나타내며 박스권 장세를 보였으나 동종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은 5500원(▼100, -1.79%)으로 오랜만에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는 지난해 9월 기술특례 심사 통과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은 1만3250원(▲650, +5.16%)으로 4거래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도 1만1400원(▲600, +5.56%)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장대 양봉을 기록했다.
반면 혈장. 혈청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는 5만8650원(▼850, -1.43%)으로 2주전 6만5500원까지 상승했지만 2주 만에 10% 넘게 조정을 받았고,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도 2만7000원(▼250, -0.92%)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 밖의 삼성SDS로의 흡수 합병이 유력시되는 삼성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는 2만5000원(▲1500, +6.38%)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갈아 치웠으며, 증권 담보대출 및 증권관련 예금수탁 등 서비스업체 한국증권금융도 1만4000원(▲200, +1.45%)으로 9개월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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