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전속 설계사 정예화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 지점 위주에서 팀 중심의 영업문화 구축이 그 시작이다.
그동안 본사 차원에서 지점 단위로 각종 영업지원을 했다면 이제는 팀 단위의 영업지원을 통해 전속 설계사 이탈을 막고 생산성을 제고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화손해보험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영업팀장과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우수 영업팀장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속채널의 2014년도 사업성과 발표와 함께 각 지역본부별 우수팀장에 대한 시상과 팀장 운영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장 성장 로드맵 수립'을 위해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영업팀장 역량 강화를 통한 팀 중심의 영업 문화를 정착함
전속 채널의 한 단계 도약을 통한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팀 중심 영업문화 구축'을 통한 생산성 및 효율 극대화를 올해 주요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한화손보는 설명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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