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지난해 4분기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6.45%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11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0억3000만원으로 16.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6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단거리 중심의 여행 수요 회복으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해외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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