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271호로 전년동월대비 35.2%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대비 28.0%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신규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2014년의 증가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6280호)에서 서울(△11.3%)은 감소했으나, 인천(128.8%), 경기(54.1%)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4.6% 증가했다.
지방(1만6991호)은 대구·경북·경남 등은 감소했으나, 부산·충북·충남 등에서는 실적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5.9%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1665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606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7.5%, 31.1% 증가했다.
한편 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4727호로 전년동월대비 151.2%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대비로는 187.3%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신규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분양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역시 2014년의 증가추세(2013년 대비 15.4%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수도권(4425호)에서 서울(△55.5%)
지방(1만302호)은 대구(북구)·충남(천안)·경북(도청이전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99.1% 증가했다.
유형별로 분양주택은 1만3102호로 197.6% 증가, 임대주택은 520호로 4.6% 감소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