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5일 IC카드 단말기 전환사업을 기존의 밴(VAN)사가 아닌 비영리단체가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영세 가맹점의 마그네틱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수익성을 추구하는) 밴사가 진행하면 대상 선정 시 형평성 문제가 생기고 사업도 연속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캐나다나 독일의 성공사례에서 보듯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면 밴 수수료 인하, 운영수익의 재투자, 소상공인에게로의 환원 등 밴 시장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며 "IC단말
여신금융협회는 작년 7월 신용카드 결제 시 보안강화를 위해 기존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중소 가맹점에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카드사들로부터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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