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란 증권사 호평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290원(5.74%) 오른 534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1.6%와 301.5% 늘어난 2293억원과 38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반도체 시장에 호황에 따른 중국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가 주성엔지니어링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5년 설립된 반도체·FPD·태양전지·LED 제조장비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419억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6억8400만원으로 829.6% 증가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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