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2일 오픈한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첫 날 오전에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경북 구미시에서 ‘자이’ 브랜드로 첫 선으로 보이는 단지다.
박창현 GS건설 문성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구도심에 인접한 입지에 대단지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자족도시인 만큼 실수요층이 두텁고, 전매제한이 없는 민간 택지라서인지 오픈 첫 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구미시 봉곡동에서 견본주택을 보러 온 정모씨는 “자이가 아파트를 잘 짓는다고 해서 오래 기다리다가 첫날부터 구경왔다”며 “실내가 굉장히 넓고 고급스러운데다, 특히 드레스룸, 현관창고, 주방 펜트리 등 곳곳마다 수납공간이 있는 점이 맘에 든다”고 말했다.
↑ [12일 오픈된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
전세대가 4베이(Bay)로 설계됐고, 드레스룸(전세대)과 현관창고·팬트리(일부) 등 수납 공간도 강화했다. 전용 74㎡는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함께 구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전용 84㎡B·C·D타입의 경우 방 4개(확장시)의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 100㎡C타입은 발코니를 3면에 조성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중앙광장 및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멀티카페, 독서실(남·여),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설계한 스쿨버스존도
문성파크자이는 3월 1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19일(목)에 1순위, 3월 20일(금)에 각각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3월 26일(목), 계약 기간은 4월 1일(수)부터 4월 3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