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주력 사업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해 매출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정리하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며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전집과 학습지 등 주요 사업의 매출이 실적 개선을견일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집 부문은 지난해 8월 테블릿PC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웅진북클럽'을 출시, 신규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약정에 의한
이 연구원은 학습지 사업 부문 또한 "디지털 콘텐츠만 이용가능한 웅진북클럽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웅진북클럽과 기존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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