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7.33p(▲1.54, +0.08%)를 코스닥은 635.40p(▲1.15, +0.18%)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6만2500원(▼11500, -4.20%)으로 하락 반전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팹리스(반도체 설계 개발)전문업체 픽셀플러스는 3만6000원(▲250, +0.70%)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4600원(▲50, +0.34%)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4250원(▲250, +1.79%)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며 신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6900원(▼100, -1.43%)으로 급등 후 내림세를 나타냈고,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3500원(▼100, -2.78%)으로 약세가 지속됐으나,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7850원(▲350, +4.67%)으로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그밖에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이 1만1250원(▲250, +2.2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상승했고, 유전체분석 시스템 개발업체 엔솔테크가 1만8500원(▲1000, +5.71%)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하고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3만5500원(▲500, +1.43%)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4000원(▼1000, -2.86%)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2150원(▼250, -2.02%)으로 2주 가까이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6000원(▼1700, -6.14%)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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