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2포인트(0.11%) 내린 2034.27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중 2028.54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이고 2030선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수급 상황 따라 지수 움직임이 결정되고 있다.
개인은 31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과 18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이 상승하고 있으나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제일모직, 신한지주, 기아차가 약세다.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97포인트(0.15%) 오른 641.2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34억원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컴투스, CJ오쇼피, 콜마비앤에이치가 약세이나 셀트리온, 동서, CJ E&M, 이오테크닉스, 내츄럴엔도텍, 로엔, 서울반도체가 강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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