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스팩3호가 글로벌텍스프리와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이달 들어 스팩이 합병을 결정한 네 번째 사례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스팩3호와 글로벌텍스프리 간 합병 비율은 1대14.8803169다. NH스팩3호는 130억원 규모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내국세 환급 대행업체로 2005년 12월 설립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백화점이나 아웃렛 등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출국 시 세관 반출
지난해 매출액은 127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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