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종근당의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은 최근 3년간 R&D 부문을 크게 강화해왔다”라며 “2010년 240명이었던 R&D 인력은 지난해 406명으로 크게 늘었고, R&D 투자금액 역시 같은 기간 396억원(매출액 대비 9.4%)에서 747억원(매출액 대비 13.7%)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이 같은 R&D 투자에 따라 미국의 자프겐이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도비만 치료제 ‘CKD-732’의 임상 2상도 순조로운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프겐은 현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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