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급등하고 있다. 통신 3사 인터넷경품·결합상품 제도 개선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유선방송 사업자들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7일 오전 10시5분 현재 CJ헬로비전은 전일 대비 1120원(11.34%)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통신 3사에 대한 초고속인터넷 경품 조사, 결합상품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무선보조금이 감소하고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규제가 도입될 경우 CJ헬로비전의 분기 영업이익은 현 250억원 수준에서 340억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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