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3월 31일(16:5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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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스팩2호과 바디텍메드가 31일 합병을 결의했다.
이달 들어 스팩이 합병을 결의한 7번째 사례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스팩2호와 바디텍메드의 합병 비율은 1:27.0833333다. 주당 평가액은 NH스팩2호가 2400원, 바디텍메드가 6만5000원이다.
NH스팩2호는 85억4000만원을 공모해둔 상태다.
바디텍메드는 면역진단 카트리지와 진단기기 체외진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307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7월 28일 합병 주주총회를 거쳐 8월 31일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는 9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NH스팩2호는 이날 코스닥에서 전날보다 400원(14.95%) 오른 30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 한 달 동안 합병을 결의한 스팩은 총 7개로 지난해 한 해에 걸쳐 이뤄진 것과 동일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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