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토비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9% 증가한 165억원, 매출액은 64.2% 늘어난 17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CM(스마트폰용 LCD 모듈)사업 매출이 110%, 카지노용 패널 매출이 30%씩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카지노업황이 악화됐음에도 고부가 제품인 커브드 모니터 비중이 늘어 영업이익률이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유럽 슬롯머신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고객사 WMS에 대한 물량도 늘어날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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