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8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97번지에 ‘사랑으로’ 부영 5차 공공임대 아파트 843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13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230가구 ▲84㎡ 613가구 등 총 843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 포항철강산업단지, 해병1사단 등을 배후로 둔 이 단지는 인근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포항~울산 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와 함께 포항공항14번 국도를 통해 포스코, 포항철강산업단지 및 포항 시내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탑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고 병·의원, 공원, 상가 등 편의시설들이 택지지구 내 들어서 있다.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유치원, 포항시립오천도서관 등 교육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임대료 13만원이며,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 10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원이다.
전세가격은 59㎡는 1억원, 84㎡는 1억 3600만원에 공급된다.
청약은 4월 13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
청약접수 미달 시 4월 22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청약 당첨자 계약을 부영 포항원동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예정시기는 2015년 11월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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