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치열한 LED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관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100억원어치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서울반도체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1992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공시를 통해 "대우증권과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4만원을 웃돌던 서울반도체 주가는 올 들어 50% 이상 추락했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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