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700선 윗단에서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4포인트(0.74%) 오른 703.4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넘어선 것은 2008년 1월 이후 7년 3개월만이다. 개인은 93억원, 기관은 3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2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동서, 컴투스, 산성앨엔에스가 소폭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웹젠, 콜마비앤에이치가 강세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의 순매수만으로는 코스피처럼 순환매가 일어나며 업종
이어 그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관을 중심으로 한 차익매물이 이어질 수 있어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종목 대신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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