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효소개발 전문업체 제노포커스가 한 주간 20% 급등한 1만8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31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이 11% 넘게 오른 1만원,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6.8% 오른 2만3500원, 대우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5.9% 오른 9만원, 지난 16일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5.4% 오른 1만2650원,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이 3.3% 오른 1만5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NH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는 주간상 11% 가까이 급락한 9만8000원에 마감했고 지난해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도 5.9% 내린 1만6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이 18% 급등한 2만9500원에 마감했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10% 오른 16만5000원,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이 8.3% 오른 32만50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6.3% 오른 1만1850원에 마감했다.
반면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는 10% 내린 1만3500원에 마감햇고 맞춤형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6.7% 내린 7000원,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3.7% 내린 2만6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이 6.7% 오른 3백20만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6.1% 오른 6만1000원에 마감했으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가 8.3% 내린 275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3% 내린 2만15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1.5% 내린 3만3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4.8% 오른 1만1000원,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4.2% 오른 6만46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아 2.7% 오른 6만59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9.7% 내린 1만3500원,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5% 내린 4750원,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2.9% 내린 4만95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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