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철희 연구원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산업재 내에서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은 회사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며 “1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정적 요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2018년까지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34%
앞서 한국항공우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6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치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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