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8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최근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주가가 동반하락했지만 올해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수년째 미국 암웨이 ‘뉴트리라이트’의 유산균 제품을 독점 생산하고 유산균 종주국인 유럽에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의 충분한 검증을 거친 쎌바이오텍의 기술력과 품질은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73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1
이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쎌바이오텍의 이익성장 역시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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