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우리은행-삼성증권 금융복합센터 개점식에서 이광구 은행장(왼쪽 7번째)과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왼쪽 6번째)이 양사 임직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이날 개점한 금융복합센터는 금융권 첫 비계열사간에 이뤄진 은행·증권의 복합점포로, 우리은행의 서울 본점영업부와 광양포스코금융센터, 삼성증권의 삼성타운지점 등 3곳에 상호 입점하는 ‘BIB(Branch In Branch)’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직원들 5명이 교환 배치돼 은행·증권업무와 관련한 상담을 공동으로 진행하거나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의 단독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은 한 차원 높은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운영결과와 고객만족도에 따라 점차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금융복합센터 개점을 기념해 펀드, 신탁, ELS 등 공동상품을 출시하고, 공동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6 엣지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고객에게는 온라인 주식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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