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3월 각각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이 한 주간 14.3% 급등한 2만원과 13% 넘게 급등한 1만3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이달 중순 공모 예정인 효소개발 전문업체 제노포커스가 2.8% 오른 1만8500원, 내달 초순 공모 예정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3% 오른 4만4500원,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2% 넘게 오른 1만2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NH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는 주간상 4.6% 내린 10만5000원에 마감했고 대우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도 2.4% 내린 8만3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18.4% 급등한 22만5000원에 마감했고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가 8.3% 오른 6500원,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3.8% 오른 2만7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은 9.1% 내린 3만원에 마감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4.8% 내린 2만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4.7% 내린 1만1050원,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1.1% 내린 2만275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3.6% 급등한 2만5000원에 마감했고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도 5.9% 오른 2만7000원에 마감했지만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1.6% 내린 6만100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2.6% 오른 1만36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1.9% 오른 6만4300원,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3% 오른 76만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11% 넘게 내린 4000원,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2.1% 내린 3만9150원,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1.1% 내린 4만4000원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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