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건으로 주목 받았던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이 결국 상장폐지된다.
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일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씨앤케이인터내셔널에 대한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 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의결했다.
거래소는 지난 3월 31일 ‘CNK인터가 코스닥 규정상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이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씨앤케이인터내셔널 소액주주연합은 “거래소의 결정으로 수많은 소액 주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며 “서울남부지법에 낸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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