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대 아이엠헬스케어 대표 [사진 = 아이엠헬스케어] |
아이엠헬스케어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코스닥협회에서 체지방분석기 ‘웰렛 스마트 밸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웰렛 스마트 밸런스’는 맨발로 기기에 오르면 약 15초 안에 체중과 체지방률, 근육량 등을 측정해주는 체지 방분석기다. 측정 결과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며, 앱에서는 누적된 결과를 분석해 체중 조절과 식이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기기 하나 당 사람 8명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각각의 스마트폰 앱으로 결과가 전송된다.
‘웰렛 스마트 밸런스’는 이달부터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유통채널을 통해 국내에 판매된다. 아이엠헬스케어는 이와 동시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 미국에서는 유통체인 베스트바이 입점과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에 나서고, 중국에서는 차이나 모바일 등 통신사와 함께 보험사 및 요양병원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40억
이상대 대표는 “의료기기와 앱이 함께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경우는 아이엠헬스케어가 처음”이라며 “누적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확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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