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맨 오른쪽) 및 차남규 사장(맨 왼쪽)이 올해 여왕상 수상자인 정미경(왼쪽에서 세번째) 영업팀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 및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FP(Financial Planner)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 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관리자 20여 명도 참석했고,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140여 명도 참여해 격려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김승연 회장이 2012년 한화생명으로 사명변경 후 처음으로 연도상 시상식에 참석, 올 하반기 ‘총자산 100조 시대’로 새롭게 거듭나는 한화생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FP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총자산이 29조 598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94조3914억원(3월말 기준)으로 10여년 만에 3배 이상 초고속 성장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한화생명이 역사적인 자산 100조원 시대를 열고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신기원을 마련하는 해”라며 “지난 70여년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궈온 오늘의 한화생명이 위대한 100년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신뢰받는 FP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도상 시상식의 꽃인 여왕상은 신울산지역단 다운지점 정미경(40) 영업팀장(명예전무)이 수상했다.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의사 및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강의를 무기로 2007년, 2008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로 7회째 여왕상을 수상하였다.
정 팀장은 2000년 FP 입문 후 15년간 매년 연도상을 수상했고 2003년부터는 매년 전사 2등 이상의 실적을 이뤄내며 한화생명의 보험역사를 만들어가는 산 증인이다. 지난해 수입보험료(매출)로 200억원을 돌파해 움직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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