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수도권 소재 상장사 시총은 1215조9733억원으로 전체 1444조2132억원의 84.20%를 차지했다.
수도권 상장사 중 서울 소재 기업의 시총이 790조2633어원(54.72%)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가 396조2827억원(27.44%)이었고, 한국전력의 이전으로 시총이 불어난 전남이 36조2045억원(2.51%)으로 뒤를 이었다.
권역별 시총 비중은 수도권에 이어 영남(7.80%), 충청(3.78%), 호남(3.03%), 강원(0.74%), 제주(0.45%) 순서로 컸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 상장사의 시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인천지역 상장사 시총은 지
반면 같은 기간 제주지역 상장사 시총은 7조5399억원에서 6조4995억원으로 13.80% 줄었고, 경북도 1.75% 감소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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