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19일 사흘째 상승하며 장 중 또 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실적 호조와 액면 분할 효과가 겹치며 전날 4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44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장 중 4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나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500원(0.34%) 오른 4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G 역시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아모레G는 전일 대비 9000원(4.60%) 뛴 20만4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었고, 영업이익은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고무적”이라며 “국내외 브랜드 파워 제고에 의한 사업규모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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