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는 29일 상장 예정인 효소개발 전문업체 제노포커스(26,000 ▲2,000)가 지난 19일 마감된 일반 공모청약에 1.6조원 가까운 증거금이 몰리며 1,2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고 내달 초 공모 예정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45,000 ▲1,000)와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28,500 ▲500)도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21,500 ▼500)은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유전자 치료제 전문업체 올리패스(80,000 ▲16,0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진단시약 진단장비 전문업체 휴마시스(12,000 ▲250)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8,000 ▼2,000)과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5,750 ▼250)는 약세를 기록했고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81,500 ▼1,000)도 대우스팩2호와 합병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4,250,000 ▲250,0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28,000 ▲1,000)와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64,000 ▲1,000)도 강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5,750 ▲250)와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4,000 ▲500)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1,050,000 ▼50,00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