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5월 21일(13:3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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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반도체 설계기업인 동운아나텍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화했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키움증권과 주간 계약을 맺고 6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해 왔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주당 1만~1만2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50억~60억원이다. 총 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다음달 16~17일 수요예측을 거쳐 22~23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시기는 다음달 말 또는 7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휴대전화·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반도체를 설계하는 업체다. 자동초점 구동칩,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원 집적회로(IC) 등을 국내 대기업과 중국·대만·일본·미국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카메라의 자동초점 구동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른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