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소재광 신한금융 부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오세일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김성은 액센츄어 부사장이 ‘신한 Future’s Lab’ 출범식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신한 Future’s Lab은 잠재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 핀테크 기업이 가진 기술을 금융과 접목시켜 새로운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육성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프라·시설과 금융테스트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을 통한 융자, 기술가치평가펀드를 통한 투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신한 Future’s Lab 전용공간의 개관식이 동시에 열렸다.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남산스퀘어빌딩 1층에 위치한 전용공간은 최종 선정한 5~7개 기업들에게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과 외부 전문인력과의 협업을 위한 회의실과 휴게실도 마련했으며 일산과 죽전의 신한금융 전산센터를 통해 ICT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Future’s Lab은 각 그룹사별로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해외에 비해 아직 미진한 국내 핀테크 생태계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 Future’s Lab 참여기업 접수는 다음달 21일까지며 오는 9일 강남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핀테크 대상기업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퓨처스랩 홈페이지(www.futuresla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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