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무디스가 자사의 장기 은행예금 등급과 선순위무담보 채권등급을 ‘A1’에서 ‘Aa3’로 1등급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무디스는 신한은행의 향후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Aa3’ 등급은 한국의 현재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국책은행을 제외한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다.
무디스는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을 높인 이유로 한국의 안정적인 거시건전성과 신한은행의 높은 자산건전성,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등을 꼽았다.
신한은행은 “2010년 이후 5년간 국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고 자산건전성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낸 점이 반
앞서 무디스는 지난 4월 10일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Aa3’로 유지하는 한편 향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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