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시아 부동산투자박람회 2015' 공동 주최자인 중국부동산금융연합회가 1조2000억원 규모인 인천청라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투자 의향을 밝혔다.
중국부동산금융연합회와 인천청라 국제금융단지 시공사인 (주)한양·보성산업은 28일 '인천청라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투자의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15만9464㎡, 연면적 59만8925㎡ 규모인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복합단지를 짓는 대형 개발사업이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1조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옌쭝청 중국부동산금융연합회장은 "50여 회원사 중 8곳가량이 투자 의향을 밝혔고, 추가로 투자자를 확보해 프로젝트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투자금액 등은 조만간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둥황금그룹·위룬그룹·둥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