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4분기 상장건설업체들이 실적 및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매경DB] |
대한건설협회의 2015년도 1/4분기 상장건설사 경영성과 자료에 따르면, 126개 상장 건설사의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 안정성 지표는 다소 개선됐지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감소했다.
안정성 지표의 경우 유동비율이 전년보다 0.6%p 증가한 120.8%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176.4%에서 168.6%로 7.8%p 줄어 건설기업의 안정성이 강화됐다.
하지만 국내건설 매출은 16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이는 해외부문에 집중하는 일부 대기업과 법정관리(또는 워크아웃)가 진행 중인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 2015년 1/4분기 건설업 주요경영지표 [단위: %, 출처: 대한건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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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100% 미만인 업체도 46.9%인 59개사에 달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