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동아에스티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한 13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판매관리비용 등 영업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도 2%포인트 늘어난 9.6%에 달할
배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당뇨병 치료제 ‘DA-1229’는 국내 신약 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 2상 투여를 완료한 뒤 3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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