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에코부스트 3기통 1.0L 엔진이 엔진 기술 전문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지가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엔진에서 4년 연속 '1.0L 이하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엔진 심사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87명의 전문 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엔진의 구동 능력, 성능, 경제성, 정교함 및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집니다.
제17회 올해의 엔진 공동 위원장이자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지의 편집장 딘 슬라브니치는 "포드의 1.0L 에코부스트 엔진은 엔진 다운사이징을 대표하는 가장 탁월한 기술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1.0L 에코부스트와 같은 훌륭한 3기통 엔진기술은 내연기관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에코부스트 엔진은 고압력의 가솔린 직분사방식과 터보차저 및 두 개의 독립된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해, 엔진의 크기와 무게, 연료 소비를 줄이면서도 대용량 엔진이 갖는 저회전대의 강력한 토크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출력의 손실 없이 기존 엔
에코부스트 엔진은 전 세계적으로 4기통 1.5L, 1.6L, 2.0L, 2.3L, 6기통 2.7L, 3.5L가 있으며, 6기통 엔진은 2016년 르망 레이스에 출전할 포드의 올-뉴 GT 수퍼카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