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최대주주 현대상선과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간의 지분매각 계약이 18일 체결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주식 5307만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30만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22.56%에 해당한다.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는 현대증권 지분을 실질적으로 인수하는 일본계 금융자
현대증권 지분 매각 금액은 약 64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향후 매수자와 매도자 각각의 선행조건이 완료되고, 금융당국의 대주주변경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최종 대주주변경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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