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할부금융을 통해 차를 살 수 있는 새 서비스를 내놨다. 이 회사는 자사 할부금융과 카드 결제를 결합한 금융서비스 오토할부플러스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가 할부를 선택해 카드를 긁으면 삼성카드 자체 금융시스템이 자동차회사를 상대로 일시불로 대금 결제를 해주는 구조다.
이 서비스를 쓰면 카드 결제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나온다. 쌍용자동차 신차 티볼리LX 고급형을 2220만원에 사면 이 중 4만4400
할부 금리는 약정 기간과 선금액수에 따라 연 2.0~5.5%로 다양하다. 다른 할부 서비스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는 게 삼성카드 측 설명이다. 오토할부플러스는 국내외 모든 자동차 브랜드를 타깃으로 했다. 최장 60개월까지 할부금융 이용기간을 정할 수 있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