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인바디에 대해 올해 해외수출이 크게 성장해 중국 내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으로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인바디는 글로벌 체성분 분석기 1위업체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전문가용 및 아동용, 홈헬스케어용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전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수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11~2014년 중국과 미국 내 매출액은 매년 연 평균 30% 증가해왔다”며 “올해
이어 “특히 중국의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중국 내 매출액이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이고, 미국 역시 전년 대비 47% 성장한 9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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