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WING(Women in 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경력관리와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사는 전체 임직원의 60%정도가 여성으로, 여성 인재가 가진 창의성과 전문성, 업무적 세심함을 존중해 왔다.
프로그램은 총 6명의 임원이 멘토가 돼 멘티들을 이끄는 방식으로 여성 부서장과 직원 중 신청과 추천을 받아 매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시 10명이 한 조가 돼 매월 개별·그룹 멘토링을 받는다. 정문국 사장도 멘티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ING생명은 WING 프로그램과 병행해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을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황정희 ING생명 전무(인적자원실)는 “우리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WING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에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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